잠수 탈의장 신모델형으로 재단장
2006-05-15 한애리 기자
북군은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시설이 노후돼 이용이 불편한 잠수탈의장의 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북군은 건축연한이 오래된 노후시설로 누수와 붕괴 등의 우려가 있는 탈의장과 지속적으로 사용했을 경우 안전사고 발생이 염려되는 시설, 기타 잠수 작업환경에 불편을 주고 있는 곳부터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관내 86곳의 잠수탈의장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 잠수어업인들의 이용불편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 달 중 사업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편 북군은 이외에도 올해 잠수탈의장 기능보강, 잠수 공동작업장 시설, 잠수질병 질료비 지원 등 7개 사업에 11억9500만원을 투자해 잠수어업인들의 복리증진과 작업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