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요 현안 직접 챙길 것"
2006-05-13 정흥남 기자
김한욱 제주지사 권한대행은 12일 정례 금요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5.31지방선거 등 도정현안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실.국장 중심으로 처리할 것을 당부한 뒤 앞으로 주요 현안들을 자신이 직접 챙기겠다고 나서 도 공무원들이 긴장.
김 지사권한대행은 이와 함께 특별자치도 출범행사의 경우 너무 예산낭비가 있어서도 안 되지만 그렇다고 너무 축소해도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도민화합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을 실무부서에 지시.
김 지사권한 대행은 특히 특별자치도 추진행사 때 도서지역을 비롯해 소외계층 주민들이 축제에 참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제시하는 등 구체적 문제들까지 방법을 제시, 도정현안을 책임지고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