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강화

2006-05-13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생활쓰레기량을 줄이고 재활용품 수집을 활성화시켜 자원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북군은 가연성, 불연성, 재활용품 분배배출 홍보와 더불어 배출된 쓰레기의 신속한 수거로 마을 미관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불법 배출사항을 강력하게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쓰레기매립장과 관련해서는 매립장에 반입되는 쓰레기처리수수료 징수를 철저히 해 나감은 물론 가연성 쓰레기와 재활용품이 혼합 매립되지 않도록 선별작업을 철저히 감독할 예정이다.
특히 북군은 농경지와 빈터, 돌담 등에 방치되고 있는 폐비닐과 농약병 전량수집을 목표로 영농폐기물 수집 보상금제도를 도입했다.
북군에 따르면 폐비닐 1㎏당 130원, 플라스틱 농약병은 ㎏당 800원 보상해주고 부녀회와 작목반 등을 활용한 영농폐기물 수거경진대회를 열어 수거율을 높여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