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 의혹없는 수사 촉구

2006-05-12     정흥남 기자
한나라당이 경찰 수사에 대해 '선거운동 방해'라는 성명과 관련, 열린우리당 제주도당은 11일 성명을 통해“한나라당은 공천비리 관련 도민사과를 해놓고 하루도 지나지 않아 경찰조사를 명백한 선거운동 방해’라고 정치공세를 펴고 있다”며 “공천후보가 선거운동 할 시간이 없다느니, 당락에 영향을 미치느니 핑계를 대며 야당탄압이라고 몰아붙이며 중앙당까지 끌어들이며 경찰을 협박까지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열린우리당은“범죄에 대한 수사 특히 공적영역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범죄에 대해서는 한 치의 관용도 허용될 수 없다”며“새롭게 시작될 제주특별자치도와 55만 제주도민 모두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건임을 유념하여 한 점의 의혹도 없이 말끔하게 조사해야 한다”고 경찰에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