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공천비리’경찰 수사비난

2006-05-12     정흥남 기자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11일 성명을 발표,금품공천 비리관련 수사를 벌이고 있는 경찰염당공천자 경찰소환은 명백한 선거운동 방행”라고 비판했다.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이날 “5.31 지방선거가 19일 앞으로 다가왔으나 16~17일 후보등록 이후 공식 선거운동기간은 13일 뿐”이라며“후보가 아무리 열심히 선거운동을 하더라도 총유권자의 30% 이상을 접촉해 지지를 호소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국민은 아직도 과거에 야당 죽이기 일환으로 선거운동기간 중에 야당 후보들을 소환조사하는 등 생생한 야당탄압 사례를 기억하고 있다”며 “경찰이 더 이상 장시간 무차별 소환조사에 대해서는 중앙당 차원에서 강력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