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독일월드컵 공식 홈페이지] 한국 축구대표팀 상세히 소개
'해외파 활약이 성적에 큰 영향 줄 것' 전망
2006-05-11 제주타임스
FIFA 독일월드컵 홈페이지(fifaworldcup.yahoo.com)는 10일(한국시간) "한국이 2002년의 투혼을 이끌어내길 기대하고 있다"는 기사를 메인화면에 올려 한국 축구대표팀의 독일월드컵 준비 상황과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의 선전을 자세히 소개했다.
특히 이 기사에서는 한국 대표팀을 '태극전사(Taeguk Warriors)'로 소개하는 등 한국의 행보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곁들였다. 또 2002 한일월드컵 4강 진출의 첫 번째 원동력으로 주최국이라는 동기부여로 무장된 한국 선수들의 용맹성을 꼽았으며, 거스 히딩크 감독의 인상적인 지도력 역시 한국의 성공요인이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 독일월드컵에서 홍명보, 김태영, 유상철, 황선홍 등 2002년에 활약했던 선수들이 대거 은퇴해 최진철 외에 베테랑 선수가 없다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이 이번 월드컵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이와함께 백지훈, 김두현, 박주영 등 한국 대표팀의 새 얼굴들을 소개하며 이들이 홍명보 대표팀 코치로부터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한국의 독일월드컵 성공여부는 박지성, 이영표, 안정환과 같은 해외파들들이 어떻게 활약하는지에 달려있다"며 이들을 이번 월드컵의 키플레이어로 꼽았다.
[CBS 노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