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공천, 사실 부풀려지고 왜곡”

2006-05-11     정흥남 기자
한나라당 제주도당은 경찰이 수사중인 도의원 공천비리 사건과 관련, 10일 성명을 통해 “금품공천, 사실이 부풀려지고 왜곡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나라당은 이날 “도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그러나 이번 도당 당직자의 금품수수의혹은 선거와 관련 없이 당사자간에 이뤄진 개인적인 일로서 진상이 왜곡돼 알려졌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앞으로 수사가 계속되면서 진상이 밝혀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