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부족현상 해결한다"
한전제주지사, 추자도에 1000kw급 2기 증설
2006-05-11 김용덕 기자
한전제주지사(지사장 허두집)는 추자도 지역에 현재 발전설비 용량이 2700kw지만 지역주민의 가전제품, 건조장 시설 사용 급증으로 전력부족이 예상, 오는 9월까지 1000kw급 2기를 옥내형으로 신설하고 기존 1호기 300kw는 노후화로 폐지, 총 4400kw의 발전설비를 보유하게 된다고 10일 밝혔다.
한전 제주지사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비상발전차 정지 등으로 불가피하게 정전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 지역주민들에게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