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학교'에 모든 역량 경주"

05-09 설왕설래

2006-05-09     한경훈 기자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8일 기획조정회의에서 교육격차 해소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정부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방과 후 학교’와 관련, “자료를 충분히 준비하고 토론을 거쳐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는 등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양 교육감은 이날 “최근 노무현 대통령이 주재한 전국 교육감회를 통해 교육인적자원부가 농어촌 지역의 ‘방과후 학교’ 운영을 위해 내년 전 군지역에 대해 지원을 확대키로 결정했다”고 소개하며 이 같이 지시.

양 교육감은 이와 함께 “요즘 유류값 상승으로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사무실에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 요인을 제거하는 등 전 교직원이 에너지절약 분위기 확산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