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부 도로ㆍMTB 부문 탑사이클동호회 '종합우승'

2006-05-08     고안석 기자
7일 열린 제40회 제주도민체육대회 동호인부 탁구경기에서 영주가 3승1패의 전적으로 1부 우승을 차지했고, 2부 우승은 정낭에게로 돌아갔다.
백록담은 배드민턴 남자부 우승을, 서귀포88은 여자부 우승을 각각 차지했다. 용호체육관은 합기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귀포시는 축구 40대부 경기에서 제주시와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5대 4 한 점차 짜릿한 우승을 맛봤다. 여자부 우승은 표선을 1-0으로 이긴 월드컵에게로 돌아갔다.
효돈동호회가 배구 동호인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승마 마장마술에서는 표선초 강준환이, 크로스컨트리에서는 성읍초 안성진이 각각 우승했다.
승마 남성 일반부에서는 강명덕과 정창우가, 한미란과 강옥득이 여성 일반부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학기공 우승은 용문경로당에게 돌아갔고 하귀 1리 경로당과 서귀포노인복지회관은 각각 이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
또한 탑사이클동호회는 자전거 도로경기와 MTB 부문 종합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하늘여행 박광남과 미스미스터 용선민은 패러글라이딩 고급부와 초중급부 우승을 거머줬다. 미스미스터 고성효와 파라슈트 차우진은 초중급부와 고급부 특별상을 각각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