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최우수선수에 선정
2006-05-08 고안석 기자
연합악대 행진곡으로 시작해 30분동안 진행된 이번 폐회식은 대회장인 김태환 도지사의 폐회선언과 성화소화에 뒤이어 연합악대의 작별 연주를 끝으로 영원히 역사속에 남겨됐다.
한편 이번 도민체전 최우수선수상은 역도 94kg급에서 도신기록과 대회신기록 등을 세운 남녕고 김경욱에게 돌아갔다.
수영 여초부 자유영 100m 와 50m에서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며 4관왕에 오른 한소희(신광교)와 육상 임수현(아라중), 복싱 박상규(남녕고), 육상 양수연(서귀포시) 등은 대회 우수선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제주시가 금메달 57개, 은메달 52개, 동메달 41개 등 모두 15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시군 대항 일반부 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서귀포시가 그 뒤를 이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체전에서 금메달 46개, 은메달 36개, 동메달 22개를 획득하며 104개의 메달로 2위에 올랐다.
북제주군은 금메달 31개, 은메달 29개, 동메달 31개 등 총 91개의 메달을 획득했고, 남제주군은 금메달 16개, 은메달 27개, 동메달 42개 등 모두 85개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