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군, 우기대비 하천정비

2006-05-08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은 우기(雨期)를 대비해 하천정비를 실시한다.
북군에 따르면 하천 유수소통에 지장을 주는 고사목과 퇴적물, 잡목 등을 제거해 장마와 집중호우, 게릴라성 호우 등에 하천범람으로 농경지나 가옥이 침수되는 것을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천 퇴적물 표지판 정비와 노후시설물을 정비해 지역주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등 하천 불법행위 생활 쓰레기 투기행위에 대해서도 사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달 말까지 이뤄지는 하천정비 대상은 애월읍 고성리 고성천과 유수암리 소왕천 등 지방2급하천 9개소 85.6㎞와 추자면 대서리 동신술굴내, 조천 선흘 도고리물내 등 소하천 19개소 61.9㎞다.
북군은 우기전 하천지장물 정비작업으로 침수피해 예방은 물론 하천벙비로 주민 생활편의를 도모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