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지방세 수입 증가
2006-05-08 김용덕 기자
남제주군이 올들어 4월말 현재 거둬들인 지방세는 총 80억71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억700만원 증가했다.
부동산 취득세 세입현황을 보면 1724건으로 건수로는 지난해보다 560건이 감소했다.
그러나 세액은 21억3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억4800만원이 증가, 건당 평균세액이 지난해보다 41만2000원(49.9% 증가) 증가해 실거래가 신고에 따른 과표가 상승했음을 보여주었다.
취득세가 이처럼 증가한 것은 양도소득할주민세와 담배소비세의 증가, 사이프러스골프장, 캐슬렉스 골프텔, 수농샤인빌콘도 회원권 분양이 늘어난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남군은 개인간 유상거래를 원인으로 취득세가 증가한 주택에 대해서는 취득세 25%, 등록세 50% 감면혜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