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지역에 채소묘 공급 마무리
2006-05-05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 어업에만 의존하고 있는 도서지역에 고추, 오이, 수박 등 채소 묘종을 공급해 자급자족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번에 북군이 도서지역에 공급한 채소묘종은 우도지역 3만3500본, 추자지역 6만4800본 등 총 9만8300본이다.
북군농기센터의 도서지역 채소묘 공급사업은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봄에는 고추묘 등을 공급하고 가을에는 김장에 대비한 김장배추 묘종을 지원하고 있다.
이에따라 도서지역 농민들은 채소묘종의 운송비용만 부담하고 채소묘종은 무료로 지원받고 있다.
한편 북군이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급한 채소묘종은 배추와 고추, 수박 등 모두 95만200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