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눈을 사로 잡아라"
북군,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환경조성에 주력
2006-05-05 한애리 기자
북군은 제주의 독특한 볼거리와 쾌적한 환경과 더불어 제주만의 훈훈한 인심을 보여주면서 관광객들에게 넉넉한 이미지를 심어줄 방침이다.
특히 북군은 만장굴과 비자림, 항몽유적지, 항일기념관 등 4개소 직영관광지에 대·소형 꽃화분을 배치하고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비자나무를 증정하는 등 관광객들이 기억에 남는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의 대표적 관광지인 한림공원과 산굼부리, 분재예술원 등 사설관광지도 자체 이벤트를 마련해 각 기념일을 기념한 선물과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하고 관광토산품 할인판매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군은 관내 관광지를 소개하는 팸플릿을 제작해 공항과 터미널, 여행사 등에 비치하는 등 관광지별로 5월 이벤트 소식을 알려나가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북군은 관광부서 공무원을 중심으로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다음달까지 여행사와 호텔, 콘도 등 관광사업체 44곳에서 발생하는 불친절, 부당요금 징수 등을 근절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