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추는 음악분수 구경오세요"
제주시, 어제부터 가동
2006-05-02 한경훈 기자
제주시는 운영경비를 줄이는 차원에서 이 곳 분수대를 5월에서 10월까지 가동하고 있다.
가동시간은 낮 시간대 경우 12시~12시 22분, 1시~1시 22분 두 차례, 오후 7~9시까지는 9차례에 걸쳐 10~30분간 운영한다.
산지천음악분수는 물을 뿜어 올리는 노즐과 음악에 맞춰 컬러색 물줄기를 내뿜는 조명 340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산지천경관조명 시설공사가 완료될 경우 음악분수와 어우러져 이 일대가 고품격의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이달 말 마무리를 목표로 산지천 목교 2개소에 조명시설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