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호기 도착
6월부터 제주~김포 하루 10회 왕복
2006-05-01 정흥남 기자
이날 캐나다에서 제주에 도착한 터보프롭 Q400 항공기는 캐나다 봄바디어사가 제작한 것으로 탑승인원은 74명.
이 항공기는 6월부터 제주와 김포 노선에 투입돼 하루 10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
항공운임은 김포∼제주노선의 경우 기본운임은 기존항공사 8만4400원보다 30%정도 싼 5만9100원으로 결정됐다.
성수기 운임도 6만5000원으로 기존 항공사 9만2900원보다 저렴하다.
제주항공은 취항 첫 달인 6월에는 항공기 1대로 제주∼김포 노선에 하루 10회 운항을 시작해 올해말까지 모두 5대를 도입해 4개 노선에 50차례 운항할 예정이다.
노선은 제주∼김포(28회), 제주∼김해(4회), 김포∼김해(14회), 김포∼양양(4회)이다.
한편 제주항공은 30일 오후 제주공항 화물청사 앞 계류장에서 도입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