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가장애인 서예교실, 의료재활에 '활기'

2006-04-28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보건소가 재가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서예교실이 재가장애인들의 정서함양과 의료재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북군보건소는 재가장애인들간의 원활한 정보교환과 정서함양 등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서부지역 재가 장애인 16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서예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서예교실 진행에서는 강옥춘 제주도서예대전 초대작가의 진행으로 총 21회에 걸쳐 기본획필법 등을 익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북군보건소는 물리치료와 재활운동, 한방진료 등 의료재활서비스도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건강관리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