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재 제작지원사업 청정 브랜화에 '효과'
2006-04-28 한애리 기자
북제주군농업기술센터는 여성농업인 농외소득사업장에서 생산되는 된장과 청국장, 고사리, 참기름 등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지난해부터 공동브랜드 포장박스를 제작, 지원하고 있다.
이렇게 공동브랜드 포장재를 지원함에 따라 이전 각자의 포장지를 이용, 출하해 상품가치를 높이고 있는 것으로 북군농기센터는 자체 평가하고 있다.
또한 농기센터는 최근 가내 수공업 형태로 생산된 농외소득사업장 제품들이 대구 동아백화점에 입점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이 전국으로 확대됨에 1500만원의 사업예산을 들여 공동이용 박스 2만5000개를 제작, 관내 농외소득사업장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북군농기센터 관계자는 "공동상표 공유와 포장재 디자인 등을 공동으로 고나리해 농외소득제품의 고품질 이미지를 구축하고 저비용으로 제품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마케팅 전략으로 사업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