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양윤경씨, “무소속 출마”
2006-04-26 정흥남 기자
5.31 제주도의회 의원 선거와 관련, 제2선거구(제주시 일도2동 갑)의 고석현 예비후보가 25일 한나라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제주도의원 3선인 고 예비후보는“3선 의원을 지내면서 부단한 의정활동으로 많은 성과를 거뒀으나 아직도 다 해결하지 못한 일들이 많아 구상 중인 일들을 마무리하기 위해 4선 도전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또 제26선거구(남제주군 남원읍) 의 양윤경 예비후보도 이날 한나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양윤경 예비후보는 "한나라당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양윤경을 비참하고 혹독하게 버린 상황에서 당에 더 이상의 미련이 없다"면서 "무소속으로 지방선거에 나서 남원읍의 자존심으로 우뚝 서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