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국제 전국대회 전년동기 比 40% 증가
2006-04-26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가 올들어 1/4분기동안 유치한 국제 및 전국대회는 모두 14개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3월말 현재 개최된 각종 대회는 국제대회 3개, 전국대회 11개로 모두 14개 대회다. 종목별로 보면 배구, 농구, 태권도, 궁도, 수영, 걷기, 마라톤, 볼링 등 10개 종목으로 이 가운데 태권도, 수영, 볼링, 농구는 처음 개최됐다.
서귀포시는 이 같은 국제 및 전국대회 유치로 4만595명이 내도, 이로 인해 127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얻었다.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87억원에 비해 45% 증가한 것이다.
2/4분기에는 제주얼티밋원반대회, 서귀포국제여자서키트테니스대회, 제7회 대한아마추어복신연맹회장배전국복싱대회, 제1회 서귀포칠십릭전국검도베기대회 등 모두 6개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 상반기중 모두 20개 대회를 치르거나 치를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16개 대회보다 4개 증가한 것으로 이에 따른 경제파급효과도 상당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