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휴대폰으로 성인채팅통화 사용

2006-04-24     김광호 기자
관광객이 차내에 두고 내린 휴대폰 2대를 횡령해 사용한 개인택
시 운전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제주경찰서는 23일 양 모씨(45.제주시)를 점유이탈물 횡령 등 혐
의로 검거했다. 양 씨는 지난 11일 자정께 제주시 탑동 부근에서
관광객 C 씨(47.여)가 택시 뒷좌석에 두고 내린 휴대폰 2대(시가
120만원 상당)를 돌려주지 않고 횡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