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프라자 컨트리 조성사업 본격 추진

2006-04-24     한애리 기자
IMF여파 등으로 추진이 부진했던 제주프라자 컨트리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북제주군은 10월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을 위해 지난 10월 국토이용계획 변경을 완료한데 이어 지난 3월 통합(환경·교통·재해)영향평가서에 대한 협의를 마치는 등 모든 행정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또한 북군은 지난달 13일에 접수된 골프장에 대한 개발사업 시행승인 신청서에 대해 지난 14일자로 승인했다.
이에따라 제주프라자 컨트리클럽 조성공사는 다음달 초 착공될 예정이다.
제주프라자골프장은 한화국토개발(주)이 애월읍 상가리 및 어음리 일원(서부관광도로 납읍 관광목장 서쪽 인근) 27만7000평 부지에 사업비 650억원을 투입해 2008년 6월까지 조성하는 18호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북군은 제주프라자 컨트리클럽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골프관광객 제주유치와 더불어 북군지역 관광개발사업이 활기를 띠는 것은 물론 지역주민 고용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