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학교 도우미' 19명 배치
도 교육청
2006-04-20 한경훈 기자
제주도교육청은 ‘함께 어울려 사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학교도우미 19명을 중.고 11개교 배치해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사회단체, 상담자원봉사자, 학부모 등으로 구성되는 학교도우미는 입체적 상담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중학교의 경우 제주서중(2명), 아라중(2명), 제주중앙중(2명), 함덕중(1명), 서귀포대신중(1명) 등 5개교에, 고등학교는 제주관해고(2명), 제주상고(2명), 제주공고(2명), 애월상고(2명), 표선상고(1명), 서귀포산과고(2명) 등 6개교에 각각 배치된다.
이들 도우미는 내년 1월까지 매월 10회에 걸쳐 해당 학교를 방문, 점심시간, 청소시간 등 취약시간대에 교내를 순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부적응 학생 상담을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