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사 여당 영입실 또 불거져

2006-04-20     정흥남 기자

열린 우리당이 20일을 전후해 제주도지사 후보를 결정할 예정인 가운데 한동안 잠잠하던 김태환 제주도지사의 열린우리당 영입설이 재차 불거져 관심.

이처럼 김 지사의 열린우리당 영입설이 재차 제기되자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직을 사임하고 5.31지방선거전에 배수의 진을 치고 나온 진철훈 예비후보측 역시 불편한 심정을 감추지 못한 채 대변인 성명을 통해 김 지사에 대한 공세를 시작.

진 예비후보의 조선희 대변인은 이와 관련, 성명을 통해“(영입설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며 김태환 지사는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한다”며“입당 의사가 분명하다면 정정당당하게 걸어 들어와 도전장을 내밀라”고 선제공격에 나서는 등 파문 차단에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