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연구용역 착수

2006-04-19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 서호동 신시가지 동측 약 34만평에 건설될 혁신도시의 청사진이 될 연구용역이 착수됐다.
혁신도시 건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대한주택공사로부터 지난달 혁신도시 기본구상 등에 관한 영구용역을 의뢰받은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18일 오전 서귀포시청 2층 회의실에서 건설교통부와 제주도혁신도시추진지원단, 서귀포시, 주택공사,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착수보고회를 가졌다.
내년 하반기에 공사발주될 혁신도시건설 기본구상안은 오는 9월경 나올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설교통부는 오는 9월까지 혁신도시지구 및 사업시행자를 지정하고 내년 중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하반기에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