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면도서관, 힐링패밀리 건강강좌 '호응'
2006-04-17 한애리 기자
최근 북제주군한경면도서관에서 실시하는 힐링패밀리 건강강좌가 호응을 얻고 있다.
힐링패밀리건강강좌는 자신의 건강만이 아니라 가정의 건강과 화목까지 추구하는 강좌로 수많은 상처로 병들어가는 사람들의 마음을 스스로 치유하려는 노력으로 통해 행복의 권리를 찾아주는 프로그램이다.
한경면도서관은 매월 둘째주 수요일에 힐링패밀리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는데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지역주민들과 한경면에 소재한 북제주자활후견기관 참여자 등 50여명이며 이들은 뇌호흡 수련에서 전통 '뜸'체험, 자녀와 부모간의 필요한 대화방법 등 화목한 가정을 꾸려나가기 위해 필요한 강의를 중심으로 학습하고 있다.
한편 참가자들은 "힐링패밀리 건강강좌를 통해 지역간, 계층간 거부감을 떨쳐내고 이해함으로써 친화적인 지역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