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축제 오는 22일 열려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

2006-04-15     김용덕 기자
“남제주 새봄의 정취를 파릇파릇한 고사리 향기와 함께 느껴보세요”
제12회 남제주고사리축제가 오는 22일 토요일 남원읍 수망리 남조로변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를 주관하는 남제주고사리축제위원회(위원장 김문일)는 ‘제주방문의 해 청정 남제주에서 고사리 향기와 함께’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8시 30분부터 풍물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주요 프로그램인 고사리꺾기대회, 여성 고사리장사 씨름대회, 조랑람과 함께하는 축제, 고사리백일장, 노래자랑, 연예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또 이번 축제의 질서를 위해 남원읍 연합청년회와 청우회가 노점상과 주변정리, 모범운전자회 및 해병전우회서는 교통질서계도, 이사무장협의회는 무료 차 봉사활동 등의 자원봉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