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

15일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서 열려

2006-04-14     김용덕 기자
제5회 서귀포시 장애인 한마음 축제가 오는 15일 오전 11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 장애인,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장애인 한마음 축제는 칠십리보존민속예술단의 식전 민요공연을 시작으로 제1부 기념식에서 장애를 훌륭하게 극복한 자랑스런 장애인상 수상식과 자신의 불편한 몸에도 부모님 공양과 배우자 내조 등으로 타의 모범이 되거나 장애를 가진 자녀를 훌륭하게 키워내는 효자, 효부에 대한 시상식이 곁들여 진다.
참가자들은 이날 사물놀이, 장애인 합창, 수화공연, 댄스 스포츠, 어린이 율동 및 장애인 단체별 장기자랑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는 축제의 한마당을 연출하게 된다.
다음은 표창 수상자. 자랑스런 장애인상 지체장애 1급 김영수씨, 효자 효부상 고영희(농아)씨, 오춘화(시각)씨, 오재순(애호)씨, 유화범(지체)씨 등 4명, 장애인 복지유공자 조경호(시각)씨, 김동호(지체)씨 등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