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축구공원 인조잔디구장 개방

2006-04-12     김용덕 기자
서귀포시 효돈동 지역에 조성한 인조잔디축구장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착공한 축구공원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인조잔디구장 3면이 준공, 동계전지훈련팀만 제한적으로 사용해 오던 것을 오는 14일부터 축구 동호인 등 시민들에게 본격 개방키로 했다.
사용요금은 서귀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조례에 의거, 1면을 전면 체육경기로 사용할 경우 평일 7만원, 토․공휴일 10만5000원이다. 체육경기외의의 행사는 평일 14만원, 토․공휴일 21만원이다.
서귀포시는 잔디구장에 임시 간이화장실 설치, 진입로 기층포장, 시설보험에 가입하는 한편 관리 인력을 배치해 사용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