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 받는 일 없도록 처신 조심"

2006-04-11     한경훈 기자

양성언 제주도교육감은 10일 기획조정회의에서 “연초 수립한 각종 계획들이 어떤 방향으로 추진되고 있는지 철저히 확인하라”면서 특히 “오는 5ㆍ31지방선거와 관련해 공무원 신분으로 오해를 받는 일이 없도록 처신에 조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

양 교육감은 또 “어린이 건강증진을 위한 튼튼이교실 및 튼튼이캠프 행사가 영양사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제 한 뒤 “행사의 효과적 추진을 위해 참여범위를 보건담당 교사 또는 체육교사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

양 교육감은 이어 “최근 공군참모총장배 모형항공기 제주예선대회에 갔다가 읍ㆍ면지역에서 군인들이 방과 후 과외로 어린 학생들 학습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들었다”고 소개하며 “해당 군인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표할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