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위조 2명 검거

2006-04-10     김광호 기자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계는 8일 브로커를 통해 여권을 위조한 강
모씨(47.서울)와 송 모씨(49.남제주군) 등 2명을 여권 위조 혐의로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일본에 불법 체류한 바 있는 이들은 정상적인 방
법으로 일본에 갈수 없게 되자 서울에 사는 브로커에게 여권 1매
에 1200만원 씩 주고 위조 여권을 만들었다. 이들은 다른 사람의
인적 사항을 도용, 자신의 사진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여권을 위조
했다고 경찰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