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기 파손한 40대 풀려나 2006-04-07 김광호 기자 음료수 자판기에 동전을 넣었으나 원하는 커피가 나오지 않자 자판기를 손괴시킨 K 씨(42)가 현행범으로 제주경찰서에 체포됐다가 풀려났다.경찰에 따르면 K 씨는 6일 오전 1시55분께 제주시 삼도 2동 모 식당 앞에 설치된 커피 자판기에 동전을 넣었으나 커피가 나오지 않자 화가 나 도로에 있는 보도 블럭을 커피 자판기에 던져 5만원 상당의 수리비를 요하는 피해를 줬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