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군정운영 10대전략 사업선정
2004-06-29 임영섭 기자
북제주군은 급변하는 세계흐름에 대응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사업 완료, 청정 북제주건설, 정주여건 개선 등을 골자로 한 후반기 군정운영 10대 전략사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10대 전략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년층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경쟁력강화, 지역혁신발전 5개년 계획수립, 1차산업의 경쟁력 강화, 7개선도프로젝트 및 관광개발사업의 활성화를 추진한다.
또 청정 북제주건설을 목표로 하수·폐수처리시설의 확충 및 그린 북제주 운동을 적극 실시키로 했으며 택지개발사업 및 공동주택유치 추진 등 정주여건 개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제주돌문화공원 1단계조성사업, 제주해녀항일운동기념공원조성사업, 저지문화예술인 마을 조성사업 등 군정3대시책 사업의 완료와 전도체전의 성공적인 개최, 보건·복지시스템을 연계한 생산적 복지구현 등 다양한 사업을 후반기에 추진한다.
북군은 이번에 선정한 10대전략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부군수를 단장으로 분야별 태스크포스팀을 운영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실천상황을 확인,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