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장직 사임 끝 아닌 시작점"
2006-04-06 정흥남 기자
5일 제주도청 기자실에서 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직 사임에 따른 기자회견을 개최한 진철훈 이사장은 회견 첫 서두를 “이사장직 사임은 끝이 아니라 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역사를 써야하는 시작졈이라고 5.31선거전에 강한 집착을 표시.
진 이사장은 이어 지난해 4월 개발센터 본사를 제주로 이전한 것을 비롯해 신화.역사 공원 J지구마스터플랜 완성 등 재직기간 중 ‘주요 업적’을 소개한 뒤 “집권여당 도지사 예비후보로서 입ㄴ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해 특별자치도를 완성 하겠다”고 포부.
한편 이날 진 이사장의 회견에서 진 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으로 임명된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은 “진 후보의 승리는 개혁을 지향하는 열린우리당의 승리”라며 “특별자치도 1차 도지사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입장을 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