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있고 살만한 제주 만들 터”

강상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4.12 경선준비

2006-04-05     정흥남 기자
강상주 전 서귀포시장이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등록에 이어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경선준비에 돌입했다.
강 예비후보는 4일 오후 4시 제주세무서 4가로에 소재한 원화빌딩 6층에서 지지자들이 모인 강누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제주의 위상을 확고히 세워, 도민들의 항구적 이익을 반드시 지켜나가겠다”면서 “21세기 제주호가 절대 표류하지 않도록 이번 4.12경선과 5.31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압승을 거둬 제주를 잘살게 하고, 희망이 있고, 살만한 곳으로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에 앞서 3일 선관위 예비후보 등록직후에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통찰력, 위기대처 능력과 업무추진력, 그리고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만이 난파직전의 제주를 구할 수 있다”며“4월 12일 치러지는 한나라당 후보 경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주경제가 살고, 제주도민이 행목하며, 미래발전이 예측되는 1000만 제주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 개소식 직후 이날 오후 5시부터 CBS제주방송 대담프로그램 참석해 이번 선거에 임하는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