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철훈씨 예비후보 오늘 회견
대변인에 조선희 언론인 임명
2006-04-05 정흥남 기자
열린우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진철훈 선거사무소는 4일 ‘취재협조요청서’를 통해 5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진 예비후보와 양영식 전 통일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진 예비후보는 이날 회견을 통해 개발센터 이사장직을 사임할 경우 본격적인 열린우리당 도지사 예비후보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으로 정치권을 전망하고 있다.
한편 진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 대변인에 조선희씨(45.여)씨를 임명했다.
조씨는 광추출신으로 고대 사학과를 졸업한 뒤 무등일부 문화부, 중부일보 정치부(국회출입), 경인매일 문화부 기자를 지냈으며 1999년 제주에 내려 온 뒤에는 KCTV제주방송 ‘KCTV초대석’을 진행하는 한편 서귀포 남제주신문 편집국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