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농산물 중매인, 인부동원 무 절취

2006-04-03     김광호 기자
제주경찰서는 2일 농산물 중매인 임 모씨(58)를 절도 혐의로 입건
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1일 오전 8시30분께 북제주군 조천
읍 박 모씨(48) 소유 무 밭에서 관리가 소홀한 틈을 이용, 인부들
을 시켜 무(시가 480만 원 상당)를 캐 절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