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개별주가 연동예금 판매…최대수익 17.99%

2006-04-01     김용덕 기자
농협은 개별주식의 상승, 하락률에 따라 최대 연 17.99%의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1년제 개별주가 연동예금 1, 2호를 3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판매키로 했다.
개별주가 연동예금 1호의 기초자산은 한국전력의 보통주, 2호는 포스코의 보통주고 구성된다. 고객은 자신의 투자성향에 따라 주식가격의 상승과 하락을 감안, 상승형과 양방향형 중에서 선택, 가입할 수 있다.
상승형을 선택한 고객은 주가상승률이 최초 주가 대비 30%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5.0%로 확정되고 주가상승률이 30% 미만일 경우 만기 주가상승률에 60%를 곱해 최대 17.99%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양방향형은 주가상승률이 최초주가 대비 30%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4.0%로 확정되고 주가상승률이 30% 미만일때는 만기주가상스률에 53%를 곱해 최대 15.89%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한편 주가하락률이 최초 주가 대비 20% 이상 하락한 적이 있는 경워 연 0.5%로 확정되고 주가하락률이 20% 미만일때는 만기 주가하락률에 40%를 곱해최대 7.99%의 수익을 거둘 수 있다.
가입대상은 개인 및 법인으로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