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자금 신청액 작년보다 11억 증가

2006-03-31     한애리 기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지원사업이 중소기업 경영활성화 근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북제주군이 1분기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신청을 접수받은 결과 78개 업체가 29억 2900만원을 신청해왔다.
북군은 융자지원대상 자격여부를 심사, 27억 860만원을 협약금융기관에 융자 추천했다.
이번에 융자 지원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지난해 1/4분기 55개 업체, 16억7400만원보다 23개 업체, 추천금액은 11억1200만원이 증가한 것이다.
북군은 지난해 2/4분기부터 조례 개정으로 지원대상과 융자지원 한도액이 확대됨에 따라 저리로 경영자금을 지원받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소기업육성자금 대출금리는 6.0∼7.1% 지만 군에서 3.5% 이자차액을 보전해 줌에 따라 2.5%∼3.6%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북군은 199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449개 업체에 368억원을 융자추천하고 12억700만원의 이자보전을 해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