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간 사이 핸드폰 훔친 20대 입건

2006-03-31     김광호 기자
제주경찰서는 30일 술을 함께 마시던 사람의 핸드폰을 훔친 한
모씨(27)를 절도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 씨는 지난
27일 오전 7시께 제주시내 모 꼬치구이집에서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K 모씨(21)와 같이 술을 마시다가 K 씨가 화장실에 가면서
테이블 위에 놓아 둔 핸드폰 1대(시가 60만원 상당)를 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