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제주시 건입ㆍ아라동 교육복지 투자 우선지역 선정
2006-03-31 한경훈 기자
30일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에 전국 인구 25만 이상 38개 지역이 신청한 결과, 제주시를 포함한 15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참여정부의 대통령 공약사업인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은 도시내 취약계층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것으로 2003년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 건입동과 아라동 지역에 소재한 제주동교, 영평교, 아라교, 신성여중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지원으로 1년간 각종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주요 추진프로그램을 보면 △1:1학습, 방학캠프 등 학습결손 치유 및 예방 프로그램 △맨토링, 개별.집단 상담 등 정신건강을 위한 심리.심성계발 프로그램 △출발점 평등을 위한 영유아 교육.보육 프로그램 △지역네트워크 지원체제 구축을 통한 복지프로그램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