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지킴이' 시범운행 확대
2006-03-30 한경훈 기자
도교육청은 배움터지킴이를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제주동중, 오현중, 제주사대부중, 한라중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배움터지킴이는 학교 내 취약지역 순찰 및 부적응 학생 상담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지난해의 경우 제주동중과 제주사대부중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운영 주관이 경찰에서 교육부로 이관됐다.
지킴이는 퇴직교원, 퇴직경찰관,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지사, 학교폭력 피해학생 학부모 등 2명으로 구성되는데 30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개최되는 전국단위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