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뛰겠습니다"
하귀초 축구부ㆍ동남초 유도부 창단
도내 초등학교 축구부와 유도부가 새롭게 창단되면서 학교체육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하귀초등학교는 29일 축구부를 창단하고 오전 학교 운동장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선수는 모두 25명으로 5학년(8명)과 6학년(7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4학년 6명, 3학년 3명, 2학년 1명이 팀에 가세했다.
축구부 창단은 강영호 교장에 이 학교에 부임하면서 시작됐다.
운영위원회에서 교기를 축구로 정하고 작년 12월말부터 희망선수들을 중심으로 동계훈련에 돌입, 지난 3월말께 축구부 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하귀초등학교 축구부는 도내 초등축구부 일원으로 각종 대회에 참가, 우승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게 됐다.
■하귀초등학교 축구부 선수단
▲단장=강영호 교장 ▲감독-박태화 ▲코치=양시영, 강정두 ▲선수=김대흥, 조세현, 문대철, 장훈석, 문지원, 강민성, 김희방(이상 6년), 고수훈, 홍보윤, 김현섭, 강정수, 여성우, 김한샘, 윤민성, 강강훈(이상 5년), 김재현, 한승욱, 김태양, 고건, 이정민, 고정현( 이상 4년), 문승재, 문경필, 고명현(이상 3년), 전민수(2년)
동남초등학교는 이날 학교 해오름관에서 유도부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동남초 유도부는 작년 제11회 한국마사회 제주경마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제39회 도민체육대회에서도 안경욱과 정대근이 35㎏과 53㎏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내는 등 두각을 나타냈다.
이밖에도 제9회 전도학생체급별유도대회와 제30회 전도종별유도대회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동남초등학교는 지난 89년부터 작년까지 전도대회 단체전 우승 10회, 준우승 4회, 3위 1회와 개인전 1위 28회, 2위 12회, 3위 18회, 전국대회 단체전 준우승 2회, 3위 1회, 개인전 1위 8회, 2위 5회, 3위 14회 등에 입상하는 우수한 전력을 보유하고 있다.
동남초 유도부는 5학년생을 주축으로 모두 26명의 선수로 이뤄져 있다.
동남초등학교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50분간 유도 특기적성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 현재 30여명이 이 특기적성에 참여하고 있다.
■동남초등학교 유도부 선수단
▲단장=이중규 교장 ▲부단장=양계수 교감 ▲감독=김성훈▲코치=김문홍 ▲선수=박정빈, 홍봉표, 김유리(이상 1년), 홍승진, 고겨레, 김동은, 박정훈, 오제훈, 강소연(이상 2년), 홍수원(3년), 고한얼, 정현지, 홍혜은(4년), 김상희, 오유나, 홍주현, 김동우, 박언진, 이경석, 김다희, 김유정, 이솔비, 안혜경(이상 5년), 김대한, 현종욱, 임근평, 양석훈, 김범규(이상 6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