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동창생 상의에서 1000만원 훔쳐 2006-03-28 김광호 기자 -.동창생이 술에 취해 잠든 사이에 상의 안주머니에 보관중인 100만원권 자기앞 수표 10매를 훔친 황 모씨(55)가 경찰에 붙잡혔다. 27일 제주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린 초등학교 동창회에 참석했다가 동창의 옷 안주머니에서 수표와 직불카드, 신용카드, 주민등록증이 들어있는 지갑을 훔친 황 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