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군 연안감척사업 본격
2006-03-28 김병수 기자
남군은 연근해어업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올해 24억을 투입, 최종 38척의 어선을 감척하기로 결정했다.
27일 남군에 따르면 올해 연안어선 감척대상업종인 복합어업, 자망어업 등을 대상으로 121척을 신청받아 지난 24일 입찰을 실시, 입찰예정 가격대비 입찰금액 비율이 가장 낮은 순서로 감척대상어선 60척을 선정했다.
남군은 앞으로 감정평가기관 2곳을 선정, 이들 60척을 대상으로 잔존가치평가를 거쳐 최종 감척어선 38척을 결정, 오는 6월말까지 연안어선 감척사업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군은 지난해 11억원을 투입, 연안어선 24척을 감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