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불축제 사진공모서 김명자씨 '금상' 차지

2006-03-27     한애리 기자
제9회 정월대보름들불축제 사진공모전에서 김명자씨(부산 연제구)의 '불꽃놀이Ⅱ'가 금상을 차지했다.
북제주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북제주지부가 주관한 2006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사진 전국촬영대회응모전에는 전국 사진작가와 동호인 99명 378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북군과 한국사진작가협회 북제주지부는 지난 20일까지 사진 접수를 완료, 지난 24일 공개심사를 거쳐 입상작품 131점을 선정했다.
이번 응모전에서는 금상작 김명자씨의 '불꽃놀이 Ⅱ'외에 이애전씨(서울 양천구)의 '마상쇼'와 김민순씨(인천 부평구) '쥐불놀이' 2점이 은상작품으로 선정됐으며 박영권씨(제주시 용담2동) '횃불', 진규섭씨(제주시 연동) '말사랑 싸움', 박호진씨(울산시 동구)의 '2006 들불축제', 임미희씨(제주시 이도2동) '불꽃놀이', 백삼권씨(제주환경사랑사진연합회) '자유를 찾아서' 등 5작품이 동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자들은 한국사진가협회 소속 작가로 입문할 수 있는 입회점수를 얻게 되며 금상은 상패와 200만원, 은상은 상장과 상금 70만원, 동산은 상장과 상금 30만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