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도시계획도로 개설 포장 발주
지역민 재산권행사 원활해 질 듯
2006-03-27 한애리 기자
북군은 도시의 제반기능 조화를 이루는 지역간 균형발전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토지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숙원을 해소시키기 위해 사업비 18억원을 들여 애월도시계획도로 개설포장사업을 발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하는 애월도시계획도로 개설포장공사는 애월 '내고향주유소'∼'애월항' 연결구간까지 폭 12m, 606m 길이의 도시계획도로로 공사비 12억원, 편입토지 6600㎢ 등 보상비 6억원 등 총 18억원이 소요돼 이달 중 착공해 내년 마무리될 예정이다.
북제주군은 이번 도시계획도로가 개설되면 교통량 분산효과는 물론 국제자유도시 중추도시로서의 역할을 하는 등 도시기반시설 조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