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화재 4건 발생…일요일 3건으로 가장 많아

2006-03-27     김광호 기자
지난 2월 한 달 서부소방서 관내에서는 모두 4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해 같은 달 6건에 비해 2건이 줄었다. 재산 피해액도 550여 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절반으로 줄었다.
장소별로는 주택과 음식점, 과수원, 공터에서 1건 씩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불티가 2건으로 가장 많았고, 요일별로는 일요일이 3건으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서부소방서(서장 강기봉)는 화재 취약지역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강구하고, 움직이는 이동파출소인 119안전서비스 지원단을 원거리 화재 취약지역에 배치, 화재예방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