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숙자씨, 신춘휘호대전서 특선 수상
2006-03-27 한애리 기자
신춘휘호대전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호원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신춘휘호대전은 입춘절기에 맞춰 휘호를 하면서 벽사와 수복의 의미가 담긴 격조 높은 글귀를 대문에 써붙이며 생활의 지표로 삼아온 우리선인들의 풍습을 이어가기 위한 취지로 매해 열리고 있다.
이번 제13회 신춘휘호대전에서 강숙자씨 외에 제주출신 서예가 강인실씨와 양백진씨도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입상자 시상식은 다음달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이날부터 2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 입상작품 전시회가 마련된다.